차茶 이야기 술이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하나로 묶어준다면, 차는 여럿이 모여 있어도 그 사람을 홀로 있게 만든다. 누구도 찻잔을 들고 옆 사람을 응시하지 않고 그 사람을 위로해주지도 않는다. 차 한 잔을 든 우리는 철저히 홀로 인류 보편으로 통하는 공감의 통로 앞에 앉아 있다. 이 책의 저자에.. 오카쿠라 가쿠조 인문일반 0 544 10 0 68 8년전